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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 사람에게는 하늘도 너그럽다 /格言聯璧격언련벽/持躬類지궁류/

오만한 자가 쉽사리 현달하게 되면 하늘이 그에게 중형을 내릴 것이다 . 너그러운 자의 길에 간난이 있으면 하늘이 특별히 그를 풀어줄 것이다 .   傲慢之人驟得通顯 , 天將重刑之也 . 오만지인취득통현 , 천장중형지야 . 疏放之人艱於進取 , 天將曲赦之也 . 소방지인간어진취 , 천장곡사지야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持躬類 지궁류 >   ❍ 오만 [ 傲慢 ] 태도 ( 態度 ) 가 거만 ( 倨慢 ) 함 .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 잘난 체하여 거만함 . 태도나 행동 따위가 방자하고 건방짐 . ❍ 취득 [ 驟得 ] 금방 얻음 . 쉽사리 얻음 . ❍ 통현 [ 通顯 ] 지위와 명망이 높아 세상에 널리 알려짐 . 또는 지위가 높은 벼슬자리 . 큰 벼슬을 하다 . 현달하다 . 입신출세하다 . ❍ 현달 [ 顯達 ] 세상에 나아가 높은 지위를 차지하여 자신의 이름을 드날림 . 지위 ( 地位 ) 와 이름이 함께 높아서 드러남 . 벼슬과 명망 ( 名望 ) 이 높아져 세상 ( 世上 ) 에 드러남 . ❍ 소방 [ 疏放 ] 죄인을 관대하게 처리하여 풀어주는 것 . 죄수 ( 罪囚 ) 를 너그럽게 다스려서 놓아 줌 . 데면데면하고 방자 ( 放恣 ) 함 .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다 . 추방하다 . 문장이 상격 ( 常格 ) 에 구속받지 않다 . 석방하다 . ❍ 간난 [ 艱難 ] 몹시 힘들고 고생스러움 . ❍ 진취 [ 進取 ] 적극적 ( 積極的 ) 으로 나아가서 일을 이룩함 . ❍ 곡사 [ 曲赦 ] 사면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면하는 것 . 법에 맞지 않게 사면하는 것 . 어느 지방 ( 地方 ) 에 한하여 죄인 ( 罪人 ) 을 사면 ( 赦免 ) 하는 일 .

잠자리에 독이 있다 /格言聯璧격언연벽/持躬類지궁류/

걱정과 탈 없는 중에 험난함과 막힘이 있고 잠자리 안에 죽음의 독이 있으며 입고 먹는 사이에 재앙과 실패가 있다 .   平康之中 ,   有險阻焉 . 평강지중 ,   유험조언 . 衽席之內 ,   有鴆毒焉 . 임석지내 ,   유짐독언 . 衣食之間 ,   有禍敗焉 . 의식지간 ,   유화패언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持躬類 지궁류 >   ❍ 평강 [ 平康 ] 걱정이나 탈이 없음 . 마음에 걱정이 없고 평안 ( 平安 ) 함 . 평화 ( 平和 ). ❍ 평강 [ 平康 ] 유곽 ( 遊廓 ). 평강은 당 ( 唐 ) 나라 장안 ( 長安 ) 에 있던 기생들의 집단 거주지로서 , 당시 풍류를 아는 장안의 젊은 협객이나 새로 과거에 합격한 진사들이 주로 이곳에서 즐겨 놀았다고 한다 . 후대에는 기생들의 거처를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말로 쓰였다 . < 開元天寶遺事 卷 2> ❍ 험조 [ 險阻 ] 사람이 살아 나가는 데 있어 부딪치게 되는 어려운 일 . 지세 ( 地勢 ) 가 높고 가파르며 험하여 막히고 끊어져 있음 . ❍ 임석 [ 衽席 ] 요 . 이부자리 . 침소 ( 寢所 ). 침석 ( 寢席 ). 부부 ( 夫婦 ) 가 동침 ( 同寢 ) 하는 잠자리 . 전하여 , 남녀 간의 잠자리나 색욕 ( 色慾 ) 을 이르기도 한다 . ❍ 짐독 [ 鴆毒 ] 짐 ( 鴆 ) 은 독을 지닌 새이다 . 짐에서 얻은 독을 짐독 ( 鴆毒 ) 이라고 하는데 , 이 새의 날개로 저은 술을 마시면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한다 . 산해경 ( 山海經 ) 5 권 중산경 ( 中山經 ) 에 따르면 여궤산 ( 女几山 ) 에 산다고 하는데 , 곽박 ( 郭璞 ) 의 주석에 따르면 “ 짐새는 크기가 독수리 같으나 몸은 자줏빛을 띤 녹색 털로 덮여 있으며 , 긴 목과 붉은 부리를 가지고 있다 . 짐새는 살무사와 같은 뱀의 머리를 즐겨 먹는다 . 수컷을 운일 ( 雲日 ), 암컷을 음해 ( 陰諧 ) 라고 한다 .[ 鴆大如鶵 , 紫綠色 , 長頸赤喙 , 食蝮蛇頭 . 雄名雲日 , 雌名陰諧也 .]” 라고 하였다

이기심이 가슴에 가득한데 /格言聯璧격언련벽/悖凶類패흉류/

가시덤불이 들에 가득한데 좋은 곡식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고 이기심이 가슴에 가득한데 복이 오기를 바라는 것은 패려궂다 .   荊棘滿野 ,   而望收嘉禾者愚 . 형극만야 ,   이망수가화자우 . 私念滿胸 ,   而欲求福應者悖 . 사념만흉 ,   이욕구복응자패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悖凶類 패흉류 >   ❍ 형극 [ 荊棘 ]   가시나무 . 나무의 온갖 가시 . 고난 ( 苦難 ) 의 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 ❍ 가화 [ 嘉禾 ]   낟알이 많이 붙은 큰 벼이삭 . 경사 ( 慶事 ) 스러운 징조 ( 徵兆 ) 라고 한다 . ❍ 사념 [ 私念 ]   이기심 . 사사로운 생각. ❍ 패려 [ 悖戾 ]   사람이나 그 언행이 이치에 맞지 않다 . 정도에 어긋나다 . 언행이나 성질이 도리에 어그러지고 사납다 . 말과 행동이 매우 거칠고 비꼬여 있다 . ❍ 패덕 [ 悖德 ]   도덕이나 의리 또는 올바른 도리에 어긋남 . 또는 그런 행동 . 인도 ( 人道 ) 에 어긋나다 . ❍ 패려 [ 悖戾 ]   언행 ( 言行 ) 이나 성질 ( 性質 ) 이 순직하지 못하고 비꼬임 . 말과 행동이 매우 거칠고 비꼬여 있다 . 이치에 맞지 않다 . 정도에 어긋나다 .

거짓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면 /格言聯璧격언련벽/處事類처사류/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면 비록 일을 못 이룬다 하더라도 반드시 남들이 내 진심을 알게 된다 . 거짓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면 한 때 남들의 마음을 얻더라도 반드시 남들이 내 속셈을 알게 된다 .   以眞實肝膽待人 , 事雖未必成功 , 日後人必見我之肝膽 . 이진실간담대인 , 사수미필성공 , 일후인필견아지간담 . 以詐僞心腸處事 , 人即一時受惑 , 日後人必見我之心腸 . 이사위심장처사 , 인즉일시수혹 , 일후인필견아지심장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處事類 처사류 >   ❍ 간담 [ 肝膽 ] 간과 쓸개 . 속마음 . 진심 . 진실된 마음 . 용기 . 혈기 . ❍ 토진간담 [ 吐盡肝膽 ] 간과 쓸개를 모두 내뱉는다는 뜻으로 , 솔직 ( 率直 ) 한 심정 ( 心情 ) 을 속임없이 모두 말하는 것을 비유 ( 比喩 ) 하는 말이다 . ❍ 간담상조 [ 肝膽相照 ]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 , 서로가 마음속을 툭 털어놓고 숨김없이 친하게 사귄다는 말이다 . ❍ 미필 [ 未必 ] 반드시 ~ 한 것은 아니다 .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다 . ❍ 사위 [ 詐僞 ] 양심 ( 良心 ) 을 속이어 거짓을 꾸밈 . ❍ 심장 [ 心腸 ] 감정이 우러나는 속 자리 . 마음씨 . 마음 씀씀이 . 감정 . 마음 . 흥미 . 기분 . 재미 .   [ 譯文 ]   用真誠待人 , 事情雖不一定成功 , 日後他人必定知我真心誠意 . 以欺騙的心腸處事 , 別人一時或許受到迷惑 , 但日久必見我心腸狡詐 .

없는 일을 만드는 것이 박복이다 /格言聯璧격언연벽/處事類처사류/

모르는 것을 굳이  안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리석음이요 본래 일이 없는데  일을 만드는 것을 박복하다고 한다 .   強不知以爲知 ,   此乃大愚 . 강부지이위지 ,   차내대우 . 本無事而生事 ,   是謂薄福 . 본무사이생사 ,   시위박복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處事類 처사류 >   ❍ 대우 [ 大愚 ] 크게 어리석음 . 또 그러한 사람 . ❍ 박복 [ 薄福 ] 박복 ( 薄福 ) 하다 . 신수 사납다 . 복이 없다 . 박행 ( 薄幸 ). 박복 . 불행 . 불운 . [ 譯文 ]   過去的事不必多計較 , 現在的事能做多少是多少 , 未來的事不必自尋煩惱 . < 格言聯璧 / 處事類 >

버리고 마치고 줄여라 /格言聯璧격언연벽/處事類처사류/

지나간 일은 버릴 수 있는 만큼 버려라 . 현재의 일은 마칠 수 있는 만큼 마쳐라 . 미래의 일은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여라 .   過去事 ,   丟得一節是一節 . 과거사 ,   주득일절시일절 . 現在事 ,   了得一節是一節 . 현재사 ,   료득일절시일절 . 未來事 ,   省得一節是一節 . 미래사 ,   성득일절시일절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處事類 처사류 >   ❍ 료득 [ 了得 ]   처리할 수 있다 . 알 수 있다 . 이해할 수 있다 . ❍ 성득 [ 省得 ]  ~ 하지 않도록 . ~ 하지 않기 위해서 . [ 譯文 ]   過去的事不必多計較 , 現在的事能做多少是多少 , 未來的事不必自尋煩惱 . < 格言聯璧 / 處事類 >

부지런하여 한가할 수 있다 /格言聯璧격언련벽/持躬類지궁류/

한가함은 부지런함에서 나오고 평안함은 공경과 두려워함에서 나오고 걱정 없음은 미리 염려함에서 나오고 대담함은 조심성이 많은 데서 생겨난다 .   閒暇出於精勤 , 恬適出於祗懼 , 한가출어정근 , 염적출어지구 , 無思出於能慮 , 大膽出於小心 . 무사출어능려 , 대담출어소심 . < 格言聯璧 격언련벽 / 持躬類 지궁류 >   ❍ 정근 [ 精勤 ] 쉬지 않고 부지런히 힘씀 . 쉬거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일이나 공부에 아주 부지런함 . 정성스럽고 부지런하다 . 근면성실하다 . 정근하다 . ❍ 염적 [ 恬適 ] 평안하고 조용하며 쾌적하다 . ❍ 지구 [ 祗懼 ] 삼가고 두려워함 , 공경하고 두려워 함 . ❍ 능려 [ 能慮 ] 대학 ( 大學 ) 의 안이후능려 ( 安而后能慮 ) 에서 나온 말이다 . 대학 ( 大學 ) 경문 ( 經文 ) 1 장의 “ 그칠 데를 안 뒤에 정 ( 定 ) 함이 있으니 , 정 ( 定 ) 한 뒤에 능히 고요하고 , 고요한 뒤에 능히 편안하고 , 편안한 뒤에 능히 생각하고 , 생각한 뒤에 능히 얻는다 .[ 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 ]” 라고 하였다 . 려 ( 慮 ) 는 일의 처리를 정밀하고 자세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 염려 [ 念慮 ] 여러 가지로 마음을 쓰며 걱정함 . 여러 가지로 헤아려 걱정하는 것 . 또는 , 그 걱정 . ❍ 대담 [ 大膽 ] 사물에 대하여 겁을 내지 않는 담력 ( 膽力 ). 무섭거나 두렵거나 부끄러운 일을 함에 있어 겁을 내지 않는 상태를 이른다 . ❍ 소심 [ 小心 ] 조심성이 많음 . 도량 ( 度量 ) 이 좁음 . 마음 씀씀이가 작음 . 조심하다 . 주의하다 . 세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