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자신에게 폐 끼치는 삶 /幽夢影유몽영/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훗날 반드시 남에게 폐를 끼치고

어울려 노는 데만 힘을 쏟으면

훗날 반드시 자기에게 폐를 끼친다.

 

不治生產, 其後必致累人.
불치생산, 기후필치누인.
專務交遊, 其後必致累己.
전무교유, 기후필치누기.

<幽夢影유몽영>

 

생산[生産] 자연자원이나 가공물의 원재료를 이용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품을 만들어 냄.

전무[專務]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맡아봄. 또는 그런 사람. 중대하고 어려우면서도 긴요한 업무. 사장을 도와 회사의 업무를 통괄하는 이사. 오로지 ~에 힘을 쓰다. 전적을 힘을 쓰다.

누인[累人] 허물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대하여 자기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다. 옥에 갇힌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교유[交遊] 서로 사귀어 놀거나 오고가고 함. 서로 사귀어 왕래(往來).

 

譯文】 不從事勞動生產,  將來一定會拖累別人  ;  一心只知道交友應酬,  到最後必定會使自己受到牽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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