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乾元, 건원建元, 건원릉健元陵, 건원사덕乾元四德, 건원천자建元天子, 건위蹇衛
❍ 건원[乾元] 당(唐)나라 숙종(肅宗)의 연호(年號)이다.
❍ 건원[建元] 한 무제(漢武帝)의 연호이다. 한무제가 시작한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된 연호이다. 한무제 원년 기원전 140년부터 무제 5년 기원전 136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 건원[乾元] 임금의 넓고 큰 덕을 이른다. 역경(易經) 건괘(乾卦)에 “위대하다. 건원(乾元)이여! 만물의 생명이 시작되니, 하늘을 다스렸다.[大哉 乾元 萬物資始 乃統天]”라고 하였는데, 공영달(孔穎達)의 소(疏)에 말하기를 “건(乾)은 괘(卦)의 이름이고, 원(元)은 건덕(乾德)의 첫째이다.”라고 하였고, 주희(朱熹)의 본의(本義)에 말하기를 “건원은 천덕(天德)의 큰 시작이다.”라고 하였는데, 후세에 건원으로 천자(天子)의 큰 덕을 형용하였다.
❍ 건원[乾元] 하늘의 뜻을 대행하며 만물을 다스리는 위대한 존재라는 뜻이다. 주역(周易) 건괘(乾卦) 단(彖)에 “위대하도다, 건원이여! 만물이 이를 힘입어 비롯하나니, 이에 하늘을 통괄했도다.[大哉 乾元 萬物資始 乃統天]”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주희(朱熹)의 본의(本義)에 의하면 “건원은 하늘의 덕의 큰 처음이므로, 만물이 생겨남에 있어 모두가 그것을 힘입어 시작으로 삼는 것이다.[乾元 天德之大始 故萬物之生 皆資之以爲始也]”라고 하였다.
❍ 건원릉[健元陵]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능이다. 경기도 양주군(楊州郡) 구리면(九里面)에 있는 이른바 동구릉(東九陵)의 하나이다.
❍ 건원사덕[乾元四德] 주역(周易) 건괘(乾卦) 단사(彖辭)에 “위대한 건(乾)의 원(元)은 만물 시발점의 바탕이므로 하늘을 통괄한다.[大哉 乾元 萬物資始 乃統天]”고 하였는데, 그 주에 “이는 천도(天道)로 건괘의 뜻을 밝히고 또 원형이정(元亨利貞)이 사덕(四德)이라는 것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고 하였다.
❍ 건원천자[建元天子] 한 무제(漢武帝)이다. 기원전 140년(건원 원년)에 즉위했다.
❍ 건위[蹇衛] 약하고 못생긴 당나귀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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