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안建安, 건안경룡建安景龍, 건안구씨建安丘氏, 건안다建安茶, 건안다사建安多士, 건안무이도建安武夷圖
❍ 건안[建安] 건안은 한(漢)나라 헌제(獻帝)의 연호로 이때 이른바 건안칠자(建安七子)로 불리던 공융(孔融), 진림(陳琳), 왕찬(王粲), 서간(徐幹), 완우(阮瑀), 응창(應瑒), 유정(劉楨)과 조조(曹操), 조비(曹丕) 등이 문장을 과시하였는데, 이들은 백성들의 고달픈 삶에 대해 비분강개하는 강건한 시풍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唐詩)의 품격을 논함에 있어서는 흔히 초당(初唐), 성당(盛唐), 만당(晩唐)의 세 시기로 구분하는데, 초당 때에는 왕발(王勃), 낙빈왕(駱賓王), 송지문(宋之問) 등이 주로 활동하였으며, 성당 때에는 이백(李白), 두보(杜甫), 맹호연(孟浩然) 등이 활동하였고, 만당 때에는 이상은(李商隱), 온정균(溫庭筠) 등이 활동하였다.
❍ 건안[建安] 촉한 후주 유선(劉禪) 경요(景耀) 3년(260)이다.
❍ 건안경룡[建安景龍] 건안(建安)은 후한(後漢) 헌제(獻帝)의 연호로 이때에는 조식(曹植)의 부자를 포함하여 이른바 건안칠자(建安七子)라는 공융(孔融)·진림(陳琳)·왕찬(王粲)·서간(徐幹)·완우(阮瑀)·응창(鷹瑒)·유정(劉楨) 등이 동시에 문학으로 이름을 떨쳤으므로 이들 시체를 건안골(建安骨) 또는 건안체(建安體)라 한다. 경룡(景龍)은 당(唐) 나라 중종(中宗)의 연호이고 개원(開元)은 현종(玄宗)의 연호이며, 대력(大曆)은 대종(代宗)의 연호로, 당대의 시인을 4기로 나누는데 중종 경룡에서 현종 개원까지를 초당(初唐), 개원에서 대종 대력까지를 성당(盛唐), 대력에서 문종(文宗) 태화(太和)까지를 중당(中唐), 태화에서 당말(唐末)까지를 만당(晩唐)이라 칭한다.
❍ 건안구씨[建安丘氏] 구부국(丘富國). 중국 송(宋) 말에서 원(元) 초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송(宋)나라 건안(建安) 출신으로, 이름은 부국(富國)이며, 자는 행가(行加)이다. 주희(朱熹)의 문인에게서 수학하고 단양 첨판(端陽僉判)을 지냈으나, 송나라가 망하자 은거하고 벼슬하지 않았다. 저서에 주역집해(周易輯解), 경세보유(經世補遺), 역학설약(易學說約), 경세유서(經世遺書)가 있다.
❍ 건안다[建安茶] 건안의 차. 양만리(楊萬里)의 시 조반파등정원정(朝飯罷登淨遠亭)에 “혜산의 물이 좋다 전하여지니, 길어다 건안의 차를 끓이네.[傳呼惠山水 來瀹建安茶]”라고 하였다. 혜산(惠山)은 중국에 있는 산이다. 그 산 밑에 세 못[池]이 있는데, 맑고 맛이 좋아 이 물로 차를 끓이면 일품이라 전한다.
❍ 건안다사[建安多士] 건안의 많은 선비. 건안(建安)은 한 나라 헌제(獻帝)의 연호로, 이때 이른바 건안칠자(建安七子)로 불리던 공융(孔融), 진림(陳琳), 왕찬(王粲), 서간(徐幹), 완우(阮瑀), 응창(應瑒), 유정(劉楨)과 조조(曹操), 조비(曹丕) 등이 문장을 과시하였는데, 이들은 백성들의 고달픈 삶에 대해 비분강개하는 강건한 시풍을 가지고 있었다.
❍ 건안무이도[建安武夷圖] 중국의 복건성(福建省) 건안(建安)에 있는 무이산(武夷山)의 구곡(九曲)을 그려 놓은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무이구곡도(武夷九曲圖)라 부른다. 무이구곡은 주희(朱熹)가 노닐던 곳으로, 그 경치를 그림으로 그린 다음 그 위에 주희의 시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를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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