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자議事者와 실행자任事者 /小窓幽記소창유기/
일을 의논하는 사람은
몸을 그 일 밖에 두어
이해의 실정을 모두 살펴야 하고
일을 맡아하는 사람은
몸을 그 일 안에 두어
이해에 대한 염려를 잊어야 한다.
議事者身在事外, 宜悉利害之情.
의사자신재사외, 의실이해지정.
任事者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임사자신거사중, 당망이해지려.
의사자신재사외, 의실이해지정.
任事者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임사자신거사중, 당망이해지려.
<菜根譚채근담, 醉古堂劍掃취고당검소 : 小窓幽記소창유기 / 醒성11>
❍ 의사[議事] 일을 의논(議論)함. 회의에서, 어떤 일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받음.
❍ 임사[任事] 사무(事務)를 맡음. 일을 맡기다. 일을 맡다. 어떠한 일. 재직하다.
❍ 이해[利害] 이익(利益)과 손해(損害).
❍ 실정[實情] 실제(實際)의 사정(事情)이나 정세(情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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