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득去得, 거득기정居得其正, 거등居登, 거등渠等, 거등권距等圈
❍ 거득[去得] 갈 수 있다. 가도 좋다. 제법이다. 괜찮다. 그럴듯하다.
❍ 거득기정[居得其正]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 은공(隱公) 원년조(元年條)에 “군자(君子)는 정(正)에 거함을 크게 여긴다.”라고 하였는데, 서언(徐彦)의 소(疏)에 이르기를 “이 때문에 군자(君子)는 적자(適(嫡)子)가 바른 자리에 거함을 크게 여기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군자(君子)가 그 적자(嫡子)를 훌륭하게 여겨 바른 자리에 거하게 함을 말한 것이다.
❍ 거등[居登] 가락국 제2대 임금이다. 후한 헌제(獻帝) 건안(建安) 4년(199)에 즉위하여 55년 만인 위 제왕(魏齊王) 가평(嘉平) 5년(253)에 죽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입안(立安) 4년 기묘년 3월 3일에 즉위하여 치세 39년 만인 가평(嘉平) 5년 계유년 9월 17일에 붕어하였다.[立安四年己卯三月□十三日卽位 治三十九年 嘉平五年癸酉九月十七日崩]”로 되어 있다. ‘입안’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휘를 피하여 바꾼 것이고, ‘치세 39년’은 오류이다. <三國遺事 卷2 紀異 駕洛國記 居登王>
❍ 거등[渠等] 저희들 또는 그들.
❍ 거등권[距等圈] 적도를 중심으로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적도와 평행이 되는 평면에 의하여 지구 표면에 생기는 소권(小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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