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자客刺, 객장客將, 객정客亭, 객조客鳥, 객종客從

객자[客子]  나그네. . 집을 떠나 있는 사람, 즉 시인 자신을 가리킨다.

객자[客刺]  명함이다.

객장[客將]  다른 나라에서 온 장수. 자기 구역이 아닌 다른 관할 구역에 넘어와 싸우는 장수.

객장[客將]  대관(大官)들이 모인 자리에 아래 관리로 손님을 접대하는 관리를 말한다.

객장수[客長壽]  술을 권할 때 건강하기를 바라는 축원의 말이다.

객정[客亭]  길 떠나는 사람을 송별하기 위한 여관(旅館). 빈객을 맞이하거나 전별하는 정자로, 역정(驛亭)과 같다. 참고로 당나라 장적(張籍)의 시 계북여사(薊北旅思)객정 문밖의 버드나무, 남쪽 가지가 모두 꺾였다오.[客亭門外柳, 折盡向南枝.]”라고 하였다. <全唐詩 卷384 薊北旅思>

객정투이현[客情投異縣 두보(杜甫)의 시 부청성현출성도기도왕이소윤(赴靑城縣出成都寄陶王二少尹)나그네 회포는 다른 고을로 가지만, 시의 정취는 우리 무리를 생각하노라.[客情投異縣, 詩態憶吾曹.]”라고 하였다. <杜少陵詩集 卷10>

객조[客鳥]  외지에서 날아온 새, 즉 객지를 떠도는 사람을 가리킨다.

객종[客從]  가혹하게 세금을 징수하는 것을 풍자한 두보(杜甫)의 오언율시(五言律詩)이다. 시의 첫머리가 남쪽 바다에서 객이 찾아와[客從南溟來]”라는 표현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객종(客從)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두소릉시집(杜少陵詩集) 23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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