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江沱, 강타규목江沱樛木, 강타여한江沱汝漢, 강타유풍江沱遺風, 강타장江沱章, 강탑講榻

강타[江沱]  강타는 시경(詩經) 소남(召南) 강유사(江有汜)강에 갈라진 물줄기가 있거늘, 그 사람 시집갈 적에, 내게 들르지 않았도다. 내게 들르지 않았으나, 뉘우치고 편안해져 노래하도다.[江有沱 之子歸 不我過 不我過 其嘯也歌]”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이 시는 시집가면서 잉첩(媵妾)을 데리고 가지 않았던 적처(嫡妻)가 후비(后妃)의 교화를 입어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다는 내용이다.

강타[江沱]  강타는 장강(長江)과 타강(沱江)을 지칭한 것이다.

강타[江沱]  사천성 동부를 흐르는 타강(陀江)을 말한다. 옛날에는 강타(江陀)로 불렸고 외강(外江), 중강(中江) 등의 이름도 있다.

강타규목[江沱樛木]  시경(詩經) 소남(召南) 강유사(江有汜)와 시경(詩經) 주남(周南) 규목(樛木)을 말한다. 이 두 시는 모두 중첩(衆妾)을 잘 다스리는 부인의 덕을 읊은 것이다.

강타여한[江沱汝漢]  (), (), (), ()은 네 물의 이름으로 강()은 장강(長江:揚子江양자강)을 가리키며, 나머지 셋은 장강(長江)의 지류이다.

강타유풍[江沱遺風]  강타(江沱)에 남긴 풍모. 후비(后妃)의 덕을 찬양하는 말이다. 시경(詩經) 강유사(江有汜)강에 갈라진 물줄기가 있거늘, 이 아가씨 시집갈 적에 나를 방문하지 않았도다. 나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휘파람 불다가 즐거워 노래부르도다.[江有沱, 之子歸, 不我過. 不我過, 其嘯也歌.]”라고 하였는데, 이 시는 잉첩(媵妾)이 수고롭되 원망하지 않아서 적처(嫡妻)가 잘못을 뉘우치게 한 것이라고 하였다.

강타장[江沱章 강타장은 시경(詩經) 강유사(江有汜)강에 갈라진 물줄기가 있거늘 이 아가씨 시집갈 적에 나를 방문하지 않았도다. 나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휘파람 불다가 즐거워 노래부르도다.[江有沱, 之子歸, 不我過. 不我過, 其嘯也歌.]”라고 한 것을 말한다. 중첩(衆妾)을 잘 다스린 부인의 덕을 읊은 것이다.

강탑[講榻]  강탑은 불법을 강론하는 자리를 말한다. 옛날에 불조(佛祖)가 설법(說法)할 적에 제천(諸天)에서 뭇 꽃들이 내려 공중에 가득하였다는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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