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介介, 개개湝湝, 개개고찰個個考察, 개개복초個個服招, 개개봉봉喈喈菶菶

개개[介介] 강직하고 절조 있다. 마음이 결백하여 세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모양. 해로운 모양. 걱정하는 모양. 갈라놓다.

개개[湝湝] 물이 가득히 흐르는 모양, 차가운 모양. 물 흐르는 모양. 한랭(寒冷)하다.

개개[喈喈] 봉황새의 울음소리, 새의 부드러운 울음소리, 피리, , , 방울 등의 소리, 백성의 마음이 누그러져 열복하는 모양.

개개[暟暟] 아름다운 덕.

개개[塏塏] 언덕 같은 것이 높은 모양.

개개[個個] 하나하나. 낱낱. 각각.

개개[慨慨] 끊임없이 한탄하는 모양.

개개고찰[個個考察] 낱낱이 살핌. 죄인에게 매를 때릴 때, 형리를 감시하면서 낱낱이 살피어 몹시 치게 함을 이르던 말이다.

개개복초[個個服招] 죄상(罪狀)을 낱낱이 자백(自白)함을 이른다.

개개봉봉[喈喈菶菶] 개개는 봉황(鳳凰)의 평화로운 울음소리를 형용한 말이고, 봉봉(菶菶)은 오동나무의 무성함을 형용한 말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권아(卷阿)봉황이 울어대니, 저 높은 뫼이로다. 오동나무가 나서 자라니, 저 볕바른 언덕이로다. 오동나무가 우거져 무성하니, 봉황이 평화로이 우는도다.[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矣 于彼朝陽 菶菶萋萋 雝雝喈喈]”라 한 데서 온 말인데, 소공(召公)이 성왕(成王)을 따라 굽이진 언덕에서 노닐 때, 마침 천하가 태평한 터라 왕이 즐겁게 놀며 노래하므로, 소공이 이 시를 지어서 천하가 아무리 태평할지라도 임금이 항상 경계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노래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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