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안强顔, 강안여자强顔女子, 강약궐絳藥闕, 강약부동强弱不同, 강약화일顜若畫一
❍ 강안[强顔] 마지못해 또는 억지로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을 가리킨다.
❍ 강안[强顔] 얼굴 가죽이 두껍다는 뜻으로, 부끄러움을 모름. 염치를 모르는 뻔뻔스러운 얼굴. 얼굴이 너무 두꺼워서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말이다. 후안무치(厚顔無恥).
❍ 강안여자[强顔女子] 얼굴이 강한(두꺼운) 여자라는 말로, 수치심을 모르는 여자라는 뜻이다.
❍ 강약궐[絳藥闕] 신선이 노는 곳을 말한다.
❍ 강약부동[强弱不同] 한편은 강(强)하고 한편은 약하여 도저히 상대(相對)가 되지 아니함. 둘 사이의 힘이나 역량의 강하고 약함이 같지 않음을 이른다.
❍ 강약지원운[强弱之原雲] 제후국의 세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먼저 망하고 약하면 약할수록 요행히 살아남은 현상을 말한다.
❍ 강약화일[顜若畫一] 한(漢)나라 상국(相國)인 소하(蕭何)가 죽자 조참(曹參)이 그 직책을 계승하여 소하의 법도를 그대로 준행하다가 3년 뒤에 죽었는데, 백성들이 이를 찬양하여 “소하의 법도는 분명하기가 선을 그은 것 같았네. 조참이 그 뒤를 이어 이를 지켜서 잃지 않도록 하였네. 청정한 정사를 행한 그 덕분에, 백성들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네.[蕭何爲法 顜若畫一 曹參代之 守而勿失 載其淸淨 民以寧一]”라고 노래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54 曹相國世家>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