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康叔, 강숙봉康叔封, 강순强循

강숙[康叔 강숙(康叔)의 이름은 봉(), () 무왕(武王)의 동모제(同母弟)이다. 성왕(成王) 때 무경(武庚)의 난이 일어나자, 주공(周公)과 함께 난을 평정하였다. 성왕이 은()나라의 유민(遺民)을 강숙에게 내려주고 위군(衛君)이라고 하였다. 성왕이 장성했을 때 강숙을 등용하여 주()나라 사구(司寇)로 삼고, ()나라에 보배로운 제기(祭器)를 하사하여 강숙에게 덕()이 있음을 드러내주었다. 무왕(武王)이 고명(誥命)하여 강숙(康叔)을 위후(衛侯)로 삼을 때 일러준 말이 상서(尙書) 주서(周書) 강고(康誥)의 내용이다. 강고(康誥)맹후(孟侯)인 짐()의 아우 소자(小子) ().[侯朕其弟小子封]”라고 하였다.

강숙[康叔 ()나라 무왕(武王)의 아홉째 아우로 이름은 봉()이다. 처음에 강()에 봉하였으므로 강숙(康叔)이라 불렸으며 나중에 위군(衛君)에 봉해졌다. 주공(周公)이 무경(武庚)을 베고 나서 은()나라의 유민(遺民)을 강숙에게 맡겨서 위군(衛君)으로 삼으니, 강숙(康叔)이 능히 그 백성을 화합시켰다. <史記 卷37 衛康叔世家>

강숙봉[康叔封]  주 무왕(周武王)의 아홉째 아우로 봉()은 이름이다. 처음 강()에 봉해졌다가 뒤에 위군(衛君)으로 개봉(改封)되어 위()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史記 衛世家>

강순[强循]  ()나라 봉주(鳳州) 사람으로 자는 계선(季先)이다. 벼슬은 대리소경(大理少卿)에 이르렀다. 특히 화원거(華原渠)를 소통시켜 백성들의 갈사(渴死)를 면하게 하고 전답에 대어 농리를 증가시켰다. <唐書 卷100> <舊唐書 卷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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