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소식江上消息, 강상수심江上愁心, 강상유하剛上柔下, 강상죄인綱常罪人, 강생講栍, 강생창유强生瘡痏

강상소식[江上消息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 6 여적계호원중선생(與籍溪胡原仲先生)가을이 이미 깊어가는데 강상의 소식은 어떠합니까? 일단 평화롭다고 하니 매우 다행입니다.[秋已向深 江上消息如何 得且平善 甚幸]”라고 하였다.

강상수심[江上愁心] 초당(初唐) 장열(張說)의 강상수심부(江上愁心賦)강 위에 높은 산이여, 울창하고 험준하여 오를 수 없네. 구름 속 봉우리 뿌연하니, 자꾸 변해 알 수 없구나.[江上之峻山兮, 鬱崎巇而不極. 雲爲峰兮烟爲色, 炊變態兮心不識.]”라고 하였다.

강상유하[剛上柔下] 주역전의(周易傳義) 비괘(賁卦)에 실려 있는 정이(程頤)의 전()에는 강상유하와 손상익하(損上益下)는 강이 위에 있고 유가 아래에 있으며, 위에서 덜어 아래에 보태 주는 것을 일컫는 것이니, 성괘(成卦)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지 괘 안에서 오르내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강상음[江上吟] 이백(李白)이 창안한 가행체(歌行體)를 가리킨다. 여기서 강()은 한수(漢水)를 가리킨다.

강상죄인[綱常罪人]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의 도리에 어긋난 행위(行爲)를 한 죄인을 이르는 말로, 부모나 남편을 죽인 자, 노비로서 주인을 죽인 자 또는 관노(官奴)로서 관장(官長)을 죽인 자 등을 이른다.

강상지변[綱常之變강상(綱常)의 도덕에 어그러진 변고(變故).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에 관()한 변고(變故)를 이른다.

강상풍월주인[江上風月主人] (江山)과 풍월(風月)을 차지한 주인(主人)이란 뜻으로, 경치(景致)가 좋은 산수(山水) ()에서 욕심(慾心) 없이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강생[講栍] 강시(講試)의 순번을 추첨으로 정하는 일을 가리킨다. ()이란 길이가 1() 반의 둥근 나무에 통(((()을 한 자씩 쓴 것으로, ()의 성적이 우등인 자에게는 통자생(通字栍), 그다음은 약자생(略字栍), 그 다음은 조자생(粗字栍), 아주 성적이 좋지 못한 자에게는 불자생(不字栍)을 내어 우열(優劣)을 구별한다.

강생[江生남조(南朝) () 나라의 강엄(江淹)을 가리킨다. 13세에 아버지를 잃고 외가에서 자랐다. 남조의 송((() 3대에 걸쳐 벼슬살이를 하였는데, 문장가로 당대에 이름이 났으나 만년에는 재주가 감퇴하여 좋은 글이 별로 나오지 않았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강랑(江郞)의 재주가 바닥이 났다.[江郞才盡]’고 말했다 한다. <梁書 卷十四 江淹傳>

강생창유[强生瘡痏억지로 화환(禍患)을 일으킴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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