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번降幡, 강변이경조彊辯而輕躁, 강병지江秉之, 강변작춘주江變作春酒, 강보彊輔

강번[降幡] 항복을 표시하는 깃발이다.

강변이경조[彊辯而輕躁] 강변(强辯)하여 끝까지 변명하며 경솔하고 조급하여 위의가 없음을 이른다.

강변작춘주[江變作春酒] 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멀리 바라보니 한수는 오리 머리처럼 푸르러, 흡사 포도주가 막 괴기 시작한 것 같네. 만일 이 강물이 봄 술로 변화한다면, 쌓인 누룩으로 술지게미 누대를 만들리라.[遙看漢水鴨頭綠 恰似葡萄初醱醅 此江若變作春酒 壘麴便築糟丘臺]”라고 하였다. <李太白集 卷6>

강병지[江秉之] 남조(南朝) () 무제(武帝)부터 문제(文帝) 때 사람으로 자는 현숙(玄叔)이다. 벼슬은 신안태수(新安太守임해태수(臨海太守) 등을 지냈는데 치적이 많았다. <宋書 卷92 良吏列傳 江秉之> <南史 卷36 江秉之列傳>

강보[彊輔] 벗이나 당파의 강력한 도움을 뜻하는 것으로, ()나라 동방삭(東方朔)의 칠간(七諫)말이 어눌함이여, 또 강보도 없구나.[言語訥譅兮又無彊輔]”라고 하였다.

강보[襁褓] 어린 아기를 업거나 안을 때 쓰는 보자기 크기의 작은 포대기를 가리킨다. 어린 아기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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