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여 한가할 수 있다 /格言聯璧격언련벽/持躬類지궁류/
한가함은 부지런함에서 나오고
평안함은 공경과 두려워함에서 나오고
걱정 없음은 미리 염려함에서 나오고
대담함은 조심성이 많은 데서 생겨난다.
閒暇出於精勤, 恬適出於祗懼,
한가출어정근, 염적출어지구,
無思出於能慮, 大膽出於小心.
무사출어능려, 대담출어소심.
한가출어정근, 염적출어지구,
無思出於能慮, 大膽出於小心.
무사출어능려, 대담출어소심.
<格言聯璧격언련벽/持躬類지궁류>
❍ 정근[精勤] 쉬지 않고 부지런히 힘씀. 쉬거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일이나 공부에 아주 부지런함. 정성스럽고 부지런하다. 근면성실하다. 정근하다.
❍ 염적[恬適] 평안하고 조용하며 쾌적하다.
❍ 지구[祗懼] 삼가고 두려워함, 공경하고 두려워 함.
❍ 능려[能慮] 대학(大學)의 안이후능려(安而后能慮)에서 나온 말이다. 대학(大學) 경문(經文) 1장의 “그칠 데를 안 뒤에 정(定)함이 있으니, 정(定)한 뒤에 능히 고요하고, 고요한 뒤에 능히 편안하고, 편안한 뒤에 능히 생각하고, 생각한 뒤에 능히 얻는다.[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라고 하였다. 려(慮)는 일의 처리를 정밀하고 자세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염려[念慮] 여러 가지로 마음을 쓰며 걱정함. 여러 가지로 헤아려 걱정하는 것. 또는, 그 걱정.
❍ 대담[大膽] 사물에 대하여 겁을 내지 않는 담력(膽力). 무섭거나 두렵거나 부끄러운 일을 함에 있어 겁을 내지 않는 상태를 이른다.
❍ 소심[小心] 조심성이 많음. 도량(度量)이 좁음. 마음 씀씀이가 작음. 조심하다. 주의하다. 세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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