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19/2020 웃자면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왜 찌푸리고 사나눈과 귀는 마음의 언저리마음 멀리 무얼 느끼나세상은 보이는 그대로 아니고세상은 보이는 그대로이고마음 비면 모든 건 즐거움인 걸아무도 날 어찌 할 수 없고나도 누구를 어찌 할 수 없고따로따로 강 건너 길을 가는 것인생의 강을 흐르는 내내마음의 배일랑 비우고 가자 물결 거세고 바람 드세도빈 배라면 무얼 걱정해유유자적 흘러가보자. - 안상길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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