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19/2020 꽃망울 터지는 밤 골목을술에 젖은 사내가혼자 걷는다. 개나리 꽃 담장에 가로등 환하고목련은 하느작이미풍에 떨린다. 얼마나 많은 꽃이피고 또 져야내 마음에도 꽃이 벙글까. 사월 밤 골목에비가 듣는다. - 안상길 - 댓글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