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걷으며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19/2020 빨래를 걷으며 웃었다옷들 입은 아내의 모습 떠올라귀여운 옷과 뾰로통한 옷바보 같은 옷과 깜찍한 옷 아내는 오늘도 야근을 한다나는 오늘도 술을 마셨고 썰렁한 방에 혼자 있으니 알겠다.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것들 살아지리라후지르면 빨아 입는 옷처럼차곡차곡 개어 쌓는 빨래처럼 - 안상길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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