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귀 기울여

봄이 오는 소리

들어 봐

얼음 녹은 물

내 이뤄 흐르며

버들강아지

간지르는 속삭임

노랑나비 한 마리 팔랑이는

아지랑이

목매기 송아지 철없는

뜀박질

 

어디 숨었니

나의 마음은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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