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없는 가을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19/2020 가을이 와 단풍이 들고찬바람 불어 낙엽 날린다. 눈물처럼 깊고 깊은그 하늘인데그 호숫가 솔 숲그 길가 코스모스그 비탈 메밀꽃어느 하나도 볼 수 없구나. 시냇물은 단풍에 물들었다가낙엽만 싣고 흐르러 간다. - 안상길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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