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19/2020 바다에는 소리가 있다.가슴을 간지르는 속삭임이다퍼런 가슴으로 뛰어들라는거부할 수 없는 꼬득임이다알 수 없는 깊이에서 우러나오는햇살에 번득이는두려움이다안을 수 없고 안길 수 없는바라만 봐야하는애달픔이다바다에는 손짓이 있다. - 안상길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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