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23/2020 딸랑구 스케치북 사다가 생각이 난다.여덟째 막내가 크레용이 서러워색깔도 대충 없고 남은 것도 몽당인크레용이 서러워학교 가지 않겠다고 울던 날이 생각난다.엄니가 회초리를 치셨는지아버지가 무슨 약속을 하셨는지기억 없지만그날, 나는 학교에 갔고 엄니 회초리의 따끔함도아버지가 약속을 어긴 기억도 없다. 나는 어디서 왔나엄니, 아버지는 어디계신가나는 어디에 있나 - 안상길 - 댓글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