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태우며

글을 태운다

내가 쓴 글이 누워 있길래

내가 쓴 글이 죽어 있길래

죽었으려니 불을 붙였다

그제야 살아나

손을 터누나

그제야 일어나

깃을 치누나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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