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그 후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12/17/2020 별이―하이얀 초겨울가랑잎 사그락또랑물 졸졸졸세월은 참으로 빠르기도……사람은 떠나서 벌써 십여 년별은 여전히 빈 가지에 걸리고기러기 여전히 울며 가는데이제 아무도짚누리 집은 짓지 않는다시월그 향기 그 따스함어디에 있나사람은 오지 않고그 시월도 다시는 없다. - 안상길 - 댓글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