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룡씨閣龍氏, 각루角漏, 각루刻漏, 각루심골刻鏤心骨, 각리유풍殼裡遊風, 각리장榷利場

각룡[閣龍]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항해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Christopher Columbus)이다. 이탈리아 탐험가로 서인도 항로를 발견하여 아메리카 대륙이 유럽의 활동 무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각룡씨[閣龍氏]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를 가리킨다. 지동설을 확립하려고 쓴 저서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2대 세계체계에 관한 대화는 교황청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으며 이단 행위로 재판 받았다. 19831031일 교황청은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를 350년 만에 복권하면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각루[角漏] ()과 누()를 병칭한 것이다. ()은 고대의 악기로 서북 지방의 유목민족들이 이것을 불어서 새벽과 황혼을 알렸다고 하며, ()는 적루(滴漏)로 물시계를 말한다.

각루[刻漏] 물시계[水時計]를 이른다. 누호(漏壺)라는 그릇에 물을 담아 그릇 밑에 작게 뚫은 구멍으로 일정하게 물이 새어 떨어지게 하여 누호(漏壺)의 수량(水量)이 줄어드는 정도를 계산하여 시간을 잴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누각(漏刻누호(漏壺각루(刻漏경루(更漏)라고도 한다. 물시계는 낮이나 맑은 날에만 사용할 수 있는 해시계보다 유용하였다. 참고로, 누각(漏刻)은 한대(漢代) 이후 중국에서 내려온 대표적인 물시계로 그 구조는 누호(漏壺누전(漏箭전주(箭舟)로 나누어진다. 물을 넣은 항아리[漏壺]의 한쪽 끝에 구멍을 뚫어 물이 흘러나오게 하고, 그것을 받는 그릇에 시각을 새겨 넣은 잣대[漏箭]를 꽂은 배[箭舟]를 띄워 그 잣대가 떠오르는 것으로써 시각을 알 수 있게 한 것이다.

각루[角樓] 성곽의 네 귀퉁이에 지은누각(樓閣). 성벽의 사방 모퉁이에 세우므로 각루라고 부르는데, 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먼 곳을 바라보며 방어하기 위한 용도의 성루(城樓)이다.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쓰였다. 송서(宋書) 88권 심문수전(沈文秀傳)그때 백요(白曜)가 성() 서남쪽 각루(角樓)에 있었는데, 심문수(沈文秀)를 나체로 포박하여 백요의 앞으로 끌고 왔다. 그러자 백요가 체포해 온 자로 하여금 심문수가 절을 하게 하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각루심골[刻鏤心骨] 마음속 깊이 새겨 잊지 않음을 이른다. 각루(刻鏤)는 나무나 돌 따위에 글자나 그림을 파서 새김을 이르고, 심골(心骨)은 마음과 뼈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각리[榷利] 이익을 독점함국가에서 소금, , 술과 같은 물품을 전매(專賣)하여 그 이익을 독점하는 것이다.

각리유풍[殼裡遊風] 몸속에 노니는 바람. 풍병(風病)을 이른다.

각리장[榷利場] 정부(政府)에서 물품을 전매(專賣)하여 이익을 독차지하는 곳을 이른다.

각립대좌[角立對坐] 서로 대립(對立)하여 겨루고 대항(對抗). 서로 지지 않으려고 맞서서 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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