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개江介, 강개감격慷慨感激, 강개불우慷慨不遇, 강개살신이종용취사난慷慨殺身易從容就死難, 강개지사慷慨之士

강개[慷慨] 강개(忼慨). 감정이나 정서가 격앙되다. 불의(不義)에 대하여 의기(義氣)가 복받쳐 원통해 하고 슬퍼함.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정의심(正義心)이 복받치어 슬퍼하고 한탄(恨歎). 실속 없이 큰소리만 침. 사방득(謝枋得) 각빙서(卻聘書)분발하여 죽음을 결행하기는 쉬우나, 치욕을 참고 의를 지키며 살기는 어렵다.[慷慨赴死易 從容就義難]”라고 하였다. 비분강개(悲憤慷慨). 기개가 있다. 아끼지 않다.

강개[江介] 남제(南齊) 사람으로 건무 연간에 오 영(吳令)을 지냈다. <南齊書 卷31 江謐列傳>

강개감격[慷慨感激] 불의를 보고 의기(義氣)가 복받쳐 감정이 격앙(激昻)됨이다.

강개무량[慷慨無量] 강개가 한이 없음. 불의에 대한 분하고 슬픈 마음이 한이 없다는 말이다.

강개불우[慷慨不遇] 의기(義氣)가 북받쳐서 세상이 그릇됨을 분하고 원통하게 여기어 슬퍼함을 이른다.

강개살신이 종용취사난[慷慨殺身易 從容就死難] 강개하여 목숨을 버리기는 쉬워도 의연하게 죽기는 어려움. 근사록(近思錄) 정사류(政事類)일시적으로 감격하고 분개해서 자기 몸을 죽이기는 쉬워도, 의연히 의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는 어렵다.[感慨殺身者易, 從容就義者難.]”라는 정이(程頤)의 말이 나온다. <近思錄 卷10>

강개지[慷慨志] 뭔가를 이루려는 웅대한 포부를 가리킨다.

강개지사[慷慨之士] 세상의 옳지 못한 일에 대하여 의분(義憤)을 느끼고 탄식(歎息)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나라 한유(韓愈)가 지은 송동소남서(送董邵南序)()나라와 조()나라에는 예로부터 감개(感慨)하여 슬픈 노래를 부른 인사가 많았다.[燕趙古稱多感慨悲歌之士.]”라고 하였는데,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이나 수서(隋書) 지리지(地理志)에도 유연(幽燕) 지방의 사회적 분위기를 비가강개(悲歌慷慨)라고 표현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진 시황(秦始皇)을 암살하려 했던 자객 형가(荊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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