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무지感謝無地, 감사사敢死士, 감사수령고사監司守令告詞, 감사정배減死定配

감사만만[感謝萬萬] 대단히 감사(感謝). 너무나 감사하여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고마움을 이른다.

감사무지[感謝無地] 무한(無限)히 감사(感謝). 고마운 마음을 이루 다 나타낼 길이 없음을 이른다.

감사사[敢死士] 감사(敢死)는 죽음을 무릅쓰는 사람. 결사대와 같은 말이다.

감사수령고사[監司守令告詞] 황제가 새로 부임하는 감사와 수령에게 당부하는 글로 조선조(朝鮮朝)의 교서(敎書)와 같은 것이다. 조선조(朝鮮朝)에서는 관찰사(觀察使) 이상에게만 내리고 수령에게는 내리지 않았다. 감사는 각 로()의 전운사(轉運使)와 제점형옥(提點刑獄), 안무사(安撫使)를 지칭한다.

감사위수령지본[監司爲守令之本] 주자대전(朱子大全) 11 ‘임오년에 조명(詔命)에 응하여 올린 상소[壬午應詔封事]’감사는 수령의 벼리이고, 조정은 감사의 근본이다.[監司者 守令之綱也 朝廷者 監司之本也]”라는 말이 보인다.

감사정배[減死定配] 죽일 죄인(罪人)을 죽이지 아니하고 귀양을 보냄을 이른다.

감사지졸[敢死之卒]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용감(勇敢)한 병졸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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