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綱, 강綱, 강講, 강鏹, 강羌, 강가이견强加理遣, 강가포피姜家布被
❍ 강[綱] 강(綱)은 물건을 대량으로 발송할 적에 자호(字號)에 따라 조(組)로 편성한 화물을 말하는데, 1조(組)가 1강(綱)이 된다.
❍ 강[綱] 벼리. 그물을 하나로 꿰는 굵은 밧줄인데, 사물의 가장 중요한 것[根本근본]을 비유한다.
❍ 강[强] 시진(時辰)의 우수리를 표현하던 방법의 하나이다. 곧 12분의 1시진이다.
❍ 강[講] 시험의 한 가지. 배운 글이나 문제의 경서(經書)나 책을 스승이나 시관(試官) 앞에서 강송(講誦)하는 것이다.
❍ 강[强] 억지로 시키다. 억지로 무리하게 무엇을 하는 것이다.
❍ 강[康] 온화하고 어질어서 풍류를 좋아하는 것을 강(康)이라 한다.[溫良好樂曰康]
❍ 강[鏹] 전관(錢貫), 즉 돈꿰미이다. 진(晉)나라 좌사(左思)의 촉도부(蜀都賦)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돈꿰미를 창고에 쌓아두고 있다.[藏鏹巨萬]”고 하였다.
❍ 강[姜] 제(齊)나라를 이른다.
❍ 강[絳] 진(晉)나라의 수도이다.
❍ 강[羌] 탄식하는 소리이다. 고달프다. 새 새끼가 굶주려 괴로워하는 모양.
❍ 강[羌] 강족(羌族)으로 고대 중국의 서북쪽에 살던 민족이다. 강적(羌笛)은 강족(羌族)이 사용하던 악기를 말하는데 군악(軍樂)에 많이 사용되었다. 티베트족(族).
❍ 강가이견[强加理遣] 억지로라도 이치로 생각하여 시간을 보내라. 참고 견디라.
❍ 강가포피[姜家布被] 강 씨의 이불. 강피(姜被). 형제(兄弟)가 이불을 같이 덮고 잠. 후한(後漢)의 강굉(姜肱)이 동생 중해(仲海)·계강(季江)과 더불어 효행이 지극하고 우애가 돈독하여 화목하게 어머니를 잘 섬기며 항상 침식을 함께 하고 나라에서 태수로 삼아 불렀으나 숨어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생을 마친데서 온 고사이다. 포피(布被)는 거친 베로 만든 이부자리이다. 피(被)는 피자(被子)와 같은 말로서 이부자리라는 의미이다. 보통 부드러운 섬유나 비단을 사용하여 이불을 만드는 데 비해 가난한 사람은 값싼 베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는 가난 또는 검소함을 비유한다. <後漢書 姜肱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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