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단勘斷, 감단邯鄲, 감달鑒達, 감달의敢達矣, 감달치체鑒達治體, 감담坎窞, 감담박甘淡薄

감단[勘斷] 죄상을 심리하여 처단함. 죄를 심리해서 처단하는 것을 말한다.

감단[邯鄲] 한단. 하북성(河北省) 남쪽 끝 지역에 있는 시()의 이름이다. 전국시대 조 경후(趙敬侯)가 중모(中牟)에서 이곳으로 국도(國都)를 옮겼다.

감달[鑒達] 통찰하다.

감달의[敢達矣] 감히 아룁니다.

감달치체[鑒達治體] 임방(任昉)의 왕문헌집서(王文憲集序)이에 여러 가지 업무들을 훤히 익혔으며, 통치의 핵심을 꿰뚫어 알았다.[鑒達治體]”라고 하였다. 치체(治體)는 다스리는 방법이나 원칙, 통치의 근본을 뜻한다.

감담[坎窞] 감담은 구덩이를 뜻하는 주역(周易) 감괘(嵌卦)의 말로, 위험을 의미한다. ()은 구덩이이고, ()은 구덩이 가운데 깊이 들어간 곳인데, 더욱 깊은 구덩이로 빠져 들어감을 이른다. 주역(周易) 감괘(坎卦) 초육(初六)습감에 감담으로 들어감이니, 흉하다.[習坎 入于坎窞 凶]”라고 하였다. 습감(習坎)은 이중으로 된 구덩이를 이른다.

감담박[甘淡薄] 관직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고향에 돌아와 청정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참고로 남조 송() 안연지(顔延之)의 오군영(五君詠) 중 상수(向秀)를 읊은 시에 상수는 담박함을 달게 여기며, 붓과 종이에다 깊은 마음 의탁했네.[向秀甘淡薄 深心托豪素]”라는 표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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