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전間傳, 간전澗瀍, 간절奸絶, 간점姦點, 간점사簡點使, 간정竿旌, 간정干旌

간전[間傳] 간전은 예기(禮記)의 편명인데, 상복(喪服)에 경중(輕重)이 있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1()80()로 즉 80올이니, 3승은 240올이다. 한 폭의 베에 들어가는 올의 수가 240올이라면 대단히 성긴 베를 말하는데, ()이 무거울수록 그 복장을 거칠고 흉하게 해서 그 슬픔에 비례하는 정을 나타낸다. 그리고 3승에서 5승까지의 베는 올이 너무 성글고 거칠어서 베로 쓸 수가 없고, 6승이 넘어야만 제대로 베를 짜서 쓸 수가 있기 때문에 6승의 베를 성포(成布)라고 한다.

간전[澗瀍] 두 물의 이름으로, 간수(澗水)와 전수(瀍水)를 말한다. 모두 지금의 낙양시(洛陽市) 경내를 지나 낙수(洛水)로 흘러들어간다.

간절[簡切] 간명하고도 적절하다. 간결하고 절실함.

간절[奸絶] 둘도 없이 간사한 인물. 간란(奸亂: 침범해 어지럽히다). 간범단절(奸犯斷絶 : 침범해 단절하다).

간점[姦點] 약삭빠름.

간점사[簡點使] 선발하거나 군사를 징집하는 일을 맡은 사자(使者)이다.

간정[竿旌] 간정(竿旌)은 곧 간모(竿旄)로서, 검은 소의 꼬리를 매단 기()이다. ()를 갖추어 어진 사람을 초빙할 때 쓰는 것이다.

간정[干旌] 간정은 깃털을 쪼개서 깃대 끝에 댄 것으로, 현달하고 귀한 사람의 행차를 가리키니, 귀한 사람이 현자를 찾아감을 표현한 말이다. 시경(詩經) 간모(干旄)펄럭이는 간정이여 준읍(浚邑)의 성()에 있도다. 흰 실로 짜서 매달고 좋은 말 여섯 필을 멍에 하니, 저 아름다운 그대는 무엇을 말해 주려는고?[孑孑干旌, 在浚之城. 彼姝者子, 何以告之?]”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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