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옛글산책 / 한시소풍 / 하늘구경 · 9/26/2020 진달래 흐드러진산에 올라라그리운 소녀는 아주 없는데둘이 앉던 솔 그늘은 그대로여라 그제의 산비둘기이제와 우랴두 볼을 스쳐 가는 솔솔 바람에진달래 연분홍은 향기 없어라 여울은 돌고돌아들로 나가고허공엔 너울너울 어루는 나비소녀의 치마폭은아지랑이라.- 안상길 - 댓글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