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애위랑오자시却愛韋郞五字詩, 각어기당各於其黨, 각여칭일반却如秤一般, 각염榷鹽

각애위랑오자시[却愛韋郞五字詩] 위랑(韋郞)은 당() 나라 때 시인(詩人) 위응물(韋應物)을 가리키는데, 백거이(白居易)가 원진(元稹)에게 보낸 편지에 위응물의 오언시(五言詩)를 가리켜 누구도 따를 자가 없다고 극구 예찬했다. 소식(蘇軾)의 관정관당효위소주시(觀淨觀堂效韋蘇州詩)낙천의 장구 단구시는 삼천 수나 되지만, 도리어 위랑의 오언시를 사랑했었네.[樂天長短三千首 却愛韋郞五字詩]”라고 하였다.

각양각색[各樣各色] 서로 다른 갖가지 모양. 여러 가지, 각기 다 다름.

각어기당[各於其黨] 논어(論語) 이인(里仁)에서 공자(孔子)사람의 과실은 각기 부류에 따라 다르니, 그 과실을 보면 인()한지 알 수 있다.[仁之過也 各於其黨 觀過 斯知仁矣]”라고 하였다.

각억[却憶] 추억. 회상. 돌이켜 생각함. 문득 생각함. 도로 생각함.

각여[却如] 흡사. 마치.

각여근[角與根] ()과 근()은 모두 하늘에 있는 별자리이다. , 은 대각성(大角星), 은 천근성(天根星)을 이르는데 동방창룡(東方蒼龍) 7(宿) 중 저수(氐宿)를 가리킨다.

각여칭일반[却如秤一般] ()은 칭()과 같으니, 저울의 총칭이다. 일반(一般)서로 같다는 말과 같다. 또 일종(一種)이라는 뜻도 된다. 심경부주(心經附註) 대학(大學) 정심장(正心章)이 마음의 바름은 저울과 똑같으니, 저울 위에 물건이 놓여 있지 않았을 때에는 저울이 평평하지 않음이 없다가 조금이라도 한 물건을 그 위에 놓으면 곧 평평하지 못하게 된다.[這心之正 却如秤一般 未有物時 秤無不平 纔把一物在上面 便不平了]”라고 한 데서 보인다.

각염[榷鹽] 각염(榷鹽)은 국가가 염을 전매 사업으로 하여 이익을 독점하는 것이다. ()나라 소식(蘇軾)의 상문시중론각염서(上文侍中論榷鹽書)회절(淮浙) 백성들이 소금을 사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면하지 못하고, 조호(竈戶)가 소금을 사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면하지 못하는 것은, 관청에서 사들이는 값은 싸고 판매하는 값은 비싸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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