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각하看脚下, 간간懇懇, 간간대소衎衎大笑, 간간악악侃侃諤諤, 간강奸强, 간강艮崗

간각하[看脚下] 발밑을 보라. 조고각하(照顧脚下). 멀리 보려고 하지 말고 먼저 발밑부터 살펴라. ()와 고()는 비쳐보고 돌아보라는 말이다.

간간[侃侃] 강직함. 꼿꼿함. 강직한 모양, 화락한 모양이다.

간간[懇懇] 정성스러움. 매우 간절한 모양, 매우 지성스러운 모양이다.

간간[旰旰] 빛이 성한 모양이다.

간간[間間] 사이사이 틈틈이.

간간[簡簡] 소리가 부드럽고 큼.

간간[間間]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 가끔씩. 공간적인 사이를 두고 드문드문.

간간[看看] 자세히 보는 모양.

간간[衎衎] 마음이 기쁘고 즐거움. 화락(和樂)한 모양. <周易 漸卦>

간간대소[衎衎大笑] 얼굴에 화기를 띠고 크게 소리 내어 웃는다는 말이다.

간간악악[侃侃諤諤] 간악(侃諤)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성격이 곧아 거리낌 없이 바른말을 함. 허심탄회하게 논의함. 기탄없이 논의함. 매우 강직하여 권세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정론을 펼치는 모습.

간강[奸强] 권세에 의지하여 사람들을 억압하는 사악한 사람을 가리킨다. 姦疆(간강)으로도 쓴다. ()나라 노동(盧仝)의 월식시(月蝕詩)마치 하늘이 때맞추어 일을 일으켜 간사한 자들을 꾸짖고 주살하는 듯하네.[似天會事發, 叱喝誅奸强.]”라고 한 데서 보인다.

간강[艮崗] 동북방향인 간방(艮方)에 있는 산[언덕]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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