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수卻手, 각수却手, 각수角宿, 각수자견各須資遣, 각순恪詢, 각습脚濕

각수[卻手] ()은 앙()의 뜻으로서 복()의 반대말이다. 즉 손바닥이 땅을 향하게 하는 것이다.[卻仰也 謂仰於地也] <儀禮注疏 卷2 士昏禮>

각수[卻手] 각수(卻手)는 손을 위로 들어 올린다는 뜻이다[卻手仰手也]. 예기집설(禮記集說) ()물건은 받들어서 잡아야 할 것이 있고 끌어서 들어야 할 것이 있으니, ‘받든다는 것은 손을 들어 올려 가슴 부분에 위치하게 하는 것이고, ‘끌다라는 것은 팔을 굽혀 대()에 위치하게 하는 것이니 심의(深衣)의 대이다. 옛사람들은 항상 심의를 입었다.[物有宜奉持者, 有宜提挈者. 奉者, 仰手當心; 提者, 屈臂當帶, 深衣之帶也. 古人常服深衣.]”라고 하였다.

각수[却手] ()나라 구양수(歐陽脩)의 문충집(文忠集) 8 명비곡화왕개보작(明妃曲和王介甫作) 시에 손을 밀면 비가 되고 당기면 파가 되니, 오랑캐들도 함께 듣고 탄식하였네.[推手爲琵却手琶 胡人共聽亦咨嗟]”라는 말이 나온다. 손을 밀고 당기는 추수(推手)와 각수(却手)는 손가락으로 비파를 탄주하는 기법이다. 아래에서 위로 손을 밀어서 밖으로 향하는 것을 비()라 하고, 위에서 아래로 손을 당겨서 안으로 향하는 것을 파()라 한다.

각수[角宿] 동방성(東方). 28(宿)의 하나로 동방창룡(東方蒼龍) 일곱 별 중의 첫 번째 별로 평도(平道천전(天田천문(天門진현(進賢남문(南門)의 별이다. 천문유초(天文類抄)에 각()만물의 조화를 주관하고 임금의 위엄과 신임을 펼친다.……밝으면 나라가 태평하고 망각(芒角)이 생기고 흔들리면 나라가 평안하지 못하다.”라고 하였다.

각수자견[各須資遣] 각각 필요한 물자를 주어 파견함이다.

각순[恪詢] 삼가 묻다.

각습[脚濕] 한방(漢方)의 설()에 의하면, 사람의 신장(腎臟)이 허()함으로 인하여 다리에 습기가 차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증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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